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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위한 여름(스페인, 미국, 베트남) 축제 추천

by only7228 2025. 6. 13.

해외 여름 축제 추천

20대는 인생에서 가장 에너지 넘치고 도전적인 시기입니다. 학생들에겐 방학과 휴학, 직장인들에겐 이직 사이의 여유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이 시기엔 단순한 관광보다 더 특별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바로 '해외 축제 여행'이 그것입니다.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사람, 그리고 음악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는 20대의 여행을 훨씬 더 생생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여름(6~7월), 전 세계에서 열리는 20대 여행자 맞춤형 해외 축제 3곳을 소개합니다. 저렴한 비용, 자유로운 분위기, SNS 인증샷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해외 축제를 지금 만나보세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 프리마베라 사운드 (Primavera Sound)

유럽 음악 페스티벌의 진수라 할 수 있는 프리마베라 사운드는 20대 음악 애호가라면 꼭 한 번은 경험해봐야 할 축제입니다. 바르셀로나 해변 근처 파르크 델 포룸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2025년에는 6월 중순으로 일정이 조정되어 유럽 여름축제 시즌의 스타트를 끊습니다.

이 축제의 강점은 바로 다양성과 수준 높은 라인업입니다. 록, 일렉트로닉, 인디, 힙합, 팝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전 세계 톱 아티스트들이 참여합니다. 2025년 예상 라인업에는 빌리 아일리시, 로잘리아, 켄드릭 라마, 테임 임팔라, 플룸 등이 포함되어 있어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축제는 3~4일간 밤늦게까지 진행되며, 도시 전체가 음악으로 흥에 겨워 있습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 호스텔월드 등을 활용해 비교적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으며, 바르셀로나의 대중교통은 잘 정비돼 이동도 어렵지 않습니다. 낮엔 해변에서 일광욕, 밤엔 음악으로 밤을 지새우는 '낮과 밤이 반전되는 여행'이 바로 이곳에서 가능합니다.

또한 SNS 인증샷을 위한 포토존, 유명 벽화 앞 포토스팟, 미디어 파빌리온 등이 잘 마련돼 있어 인스타그래머블한 여행을 꿈꾸는 20대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음악뿐 아니라 문화, 예술, 자유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 - 롤라팔루자 (Lollapalooza Festival)

롤라팔루자는 전 세계 20대가 ‘버킷리스트’로 삼는 대표적인 미국 페스티벌입니다. 시카고 중심에 위치한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며, 2025년에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로 일정이 조정되어 여름 여행에 적합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총 8개의 스테이지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며, EDM, 힙합, 록, 인디 등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우릅니다. 2025년에는 두아 리파, 트래비스 스콧,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디제이 스네이크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축제는 특히 20대를 위한 별도 청춘존(Youth Zone)을 운영하여 푸드 트럭, DIY 공방, 타투 체험, 스트리트 마켓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20대 참가자들은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축제장을 수놓으며, 자유로운 미국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티켓은 1일권부터 4일권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예산과 일정에 맞게 유연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시카고는 대중교통과 숙박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 처음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페스티벌 입장권을 소지하면 박물관, 미술관,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중 시카고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거리 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입니다.

베트남 다낭 - 코코 뮤직 페스티벌 (Coco Fest Da Nang)

여행 경비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한 여행을 원하는 20대에게는 베트남 다낭의 코코 페스트가 추천됩니다. 이 축제는 럭셔리 리조트 단지 내 해변에서 열리는 EDM 중심의 여름 음악 축제로, 2025년에는 6월 마지막 주말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풀사이드 공연, 비치 파티, 선셋 디제잉, 야외 영화 상영, 불꽃놀이, 플로팅 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20대 여행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타투 체험 부스, 칵테일 클래스, 인플루언서 토크쇼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항공권은 저가 항공사를 활용하면 왕복 3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며, 다낭 현지 물가는 저렴해 음식, 교통, 숙박까지 모든 면에서 경제적입니다. 특히 한국어를 지원하는 리조트와 식당도 많아 언어 장벽 없이 즐기기 좋고, 여행 초보자도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한, 코코 페스트는 SNS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포토존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셀프 브랜딩을 원하는 20대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낮에는 여유롭게 바다에서 휴식, 밤에는 음악과 파티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다채로운 하루가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2025년 여름, 스타일, 에너지와 감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해외 축제를 찾고 있다면 코코 페스트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20대는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시기이며, 이 시기의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경험과 사람, 그리고 나만의 성장’이 남는 시간입니다. 바르셀로나 해변에서, 시카고의 도심에서, 다낭의 해변에서. 여러나라에서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5년 여름, 가장 뜨거운 순간을 세계의 축제에서 시작해보세요.